다시 꼿꼿하게

티끌이 바위를 굴리는 구나

오늘도 한.발.두..발..

2025/08 5

[한국사 바로보기] 사육신과 연좌제 적용

중국의 동북공정과 주변국의 역사 왜곡은 아직까지 끝나지 않고 진행 중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학자의 전문적인 관점이 아닌 신문에 연재된 기사를 실음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 글들을 올립니다. [한국사 바로보기]의 글은 2004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1년전에 경향신문에 게제된 글입니다. 저는 이 글들이 잊혀져 가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여 다시 블로그에 소환 시킵니다. 간간히 자료를 검색하여 찾아 이 글들과 연관될 수 있는 사항들은 링크카드로 연결시켜 독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단종의 복위운동(1456년)이 벌어졌다. 새 임금인 세조와 세자를 죽이려는 쿠데타를 준비했던 것이다.이 사실이 들통나 연루자들이 줄줄이 잡혀들었다. 연루자들은 역적의 죄명을 쓰고 살점이 뜯겨지..

[한국사 바로보기]반인권의 조선시대 연좌법

중국의 동북공정과 주변국의 역사 왜곡은 아직까지 끝나지 않고 진행 중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학자의 전문적인 관점이 아닌 신문에 연재된 기사를 실음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 글들을 올립니다. [한국사 바로보기]의 글은 2004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1년전에 경향신문에 게제된 글입니다. 저는 이 글들이 잊혀져 가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여 다시 블로그에 소환 시킵니다. 간간히 자료를 검색하여 찾아 이 글들과 연관될 수 있는 사항들은 링크카드로 연결시켜 독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한국사 바로보기]반인권의 조선시대 연좌법왕조시대에는 체제유지 수단의 하나로 연좌법(緣坐法)이 철저하게 시행되었다. 누가 역적으로 몰렸다 하면 친척들은 그 진위와 상관없이 도망칠 궁리만을 했다..

[한국사 바로보기] 태극기·애국가의 왜곡된 상징성

1882년 조미통상조약을 맺게 되었다. 조정에서는 국기를 제정할 필요성을 느꼈다. 조정 역할을 맡은 청나라의 마건충은 중국 용기(龍旗)를 모방해 삼각형 청색 바탕에 용을 그리라는 따위의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황색은 황제의 상징색이므로 속국에서는 이 색을 써서는 안된다고 제언했다. 고종은 분개했다. 결국 고종의 지시에 따라 사각형 옥색 바탕에 태극을 적색과 청색으로, 기의 네 귀퉁이에 동서남북을 표시하는 괘를 붙이게 했다. 그리하여 태극은, 적색의 머리 부분과 청색의 꼬리 부분은 위로 가게 했으며 4괘는 위에 왼쪽부터 손(巽)과 진(震)을, 아래에 왼쪽부터 이(離)와 간(艮)을 배치했다. 최초로 만든 국기였다.마침내 박영효가 조미조약체결의 대표가 되어 일본으로 건너갈 때 영국 선장의 의견을 참작해 태극과..

[한국사바로보기] 국호로 본 조선과 한국의 정체성 下

1897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있을 무렵, 자주독립을 주장하는 건의가 빗발쳤다. 재야 지식인인 강문형은 “현금 태서(서양)의 여러 나라에 황제, 대군주, 대백리(大伯理·대통령 또는 총통)의 칭호가 있습니다”(일성록)라고 말하면서 고유의 국호와 제호(帝號)를 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서양의 통치제도를 상당히 많이 알고 있었던 고종은 이 건의에 만족했다. 그동안 입헌군주제의 옷을 입힌 내각이라는 이름으로 군주권의 제한을 받아왔다. 그래서 러시아 공관으로 들어온 뒤 내각제를 철폐하고 의정부제를 환원시켰던 것이다. 고종은 “대군주 폐하가 모든 정무를 통령한다”고 선포했다. 유림들의 반대 여론을 누르고 정식으로 칭제건원(稱帝建元)의 여러 조치를 내렸다. 연호를 광무(光武)로 정하고 원구단에서 황제즉위식을 가졌..

[한국사바로보기] 국호로 본 조선과 한국의 정체성 上

오늘날 남쪽과 북쪽에서는 각기 국호를 달리해 부르고 있다. 한 민족이 두 국가로 갈라져 체제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탓으로 남쪽에서는 북쪽을 ‘북한’, 북쪽에서는 남쪽을 ‘남조선’이라 불렀다. 그러다가 요즈음 남북의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공식석상에서는 각기 ‘북측’ ‘남측’이라 부르기로 했다 한다. 경색된 이질적 체제와 이데올로기를 희석시켜려는 의도일 것이다. 미봉책이나마 바람직한 방향일 것이다. 그러면 우리 역사에 나타난 여러 국명의 유래를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우리의 모든 역사책에는 ‘고조선’ 시대를 설정하고 있다. 이는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의 시대를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다. 그러면 왜 고(古)를 붙였는가? 곧 이씨 왕조인 조선보다 앞서 있었던 ‘옛 조선’이라는 뜻이다. 이씨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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